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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진료받고 온 눈물많은 환자입니다.
다른 산부인과에서 콘딜로마 치료받고, 매일 울기만 했습니다.
인터넷검색과 다른 분 후기를 보고 에비뉴병원을 알게 되었는데,
조병구 원장님이 제일 경험도 많으신것같아서 거의 2시간 정도 걸려서 일부러 노원점을 찾아갔어요..
이렇게 폐인상태로 살다가 죽겠다싶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보시더니 콘딜로마가 아닐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확인차 한달 후에 다시 와보라고~~
그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한숨도 못자고 거의 좀비상태로 지냈는데, 이제 숨통이 트이면서 조금 살것 같아요.
한달 후에 경과를 보긴해야하지만.. (하루하루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낼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전문적으로 진료 잘 봐주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셔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다른병원에서는 설명안해준것까지 다 설명해주셨어요~
저 진짜 이런 글 잘 안남기고, 홍보 글 같아보여서 믿지도 않았는데요.
혹시나 저처럼 타산부인과에서 진료받고, 마음고생하고 있으신 분들께 도움될까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한달 뒤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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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에비뉴여성의원입니다.
곤지름 (콘딜로마)로 진료 후 글을 올려주셨군요.
먼저 소중한 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곤지름은 최근 들어서 흔해진 질환이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6년 전까지만 해도 곤지름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는데.
최근에 인터넷을 보면 병의원 뿐만 아니라,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외음부에 뭐가 나면 곤지름부터 의심을 하더라구요.
그 분들 중에서 진료를 받고나서 30% 정도는 곤지름이 아닌 다른
피부질환이거나 혹은 정상 피부인 경우도 있는데요.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오신 경우에도 비곤지름 병변을 곤지름으로 진단을 받고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은 14년째, 외음부 피부질환을 전문으로 보면서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제대로 검사해서 의학적 사실만 알려드리는 진료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진료 후에 한달 째 진료하면서 다시 곤지름으로 확인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진료 확인은 받으시구요.
한동안은 손으로 외음부에 변화가 있는지 자주 체크를 하시기 바랍니다.
진료 상담 후에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면, 저희도 다행이며,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빨리 곤지름에서 벗어나시기 바라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최고를 추구하는 에비뉴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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