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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검진, 임신전 검진(에비뉴 웨딩검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9.10    조회수 : 5941

결혼사진

 

1980년대 이후로 산전진찰의 비약적인 발전하였고,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산모의 출산과 관련된 합병증과 태아의 사망륭과 이환율이 비약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임신전 검사, 웨딩검진이라 불리우는 결혼 전 검사로 여성의 건강과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미리 예방하는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개인병원 혹은 대형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임신전 검진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표준화된 지침이 없이 의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개별적인 검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임신 전 검사(웨딩 검진)에 필요한 검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합니다.

 

다음은 2006년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임신전 건강증진 권고안입니다. 

 

엽산제 복용 : 신경관 결손증의 2/3 이상 감소시킵니다.

풍진 예방접종 : 선천적 풍진증후군(기형)을 예방합니다.

당뇨관리 : 당뇨에 의한 기형확률을 낮추어 줍니다.

갑상선 기능저하 치료 : 갑상선 기능조절로 태아의 신경계 발달을 돕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 : 태아감염을 예방합니다.

AIDS 검사 : 태아에게 에이즈 감염 예방

성병 선별검사 치료 : 클라미디아, 임질 등 다양한 성병에 대한 검사로 자궁외임신, 불임, 만성골반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금연상담 : 금연에 의해서 흡연에 의한 조산, 저체중아 등의 임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알코올 상담 : 무심코 먹은 한 잔의 술로 태아 알코올 증후군 또는 알코올 관련 기형을 예방합니다.

비만 조절 : 비만에 의한 임신 합병증(태아 신경관결손증, 조산, 당뇨, 제왕절개 증가, 고혈압, 혈전증)을 감소시킵니다.

여드름치료제(accutane)사용 조절 : 여드름 치료제의 복용은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전 1개월 전에 끊도록 권고합니다.

페닐케톤뇨증(PKU)의 선별치료 : 태아의 정신지체를 유발하는 PKU를 예방하여 줍니다.

항응고제 조절 : 임산부에게 금기인 와파린(Wafarin)를 바꾸어줍니다.

항경련제 조절 : 경련성질환(간질) 여성에게 안전한 약제로 바꾸어 복용하도록 도와줍니다.

 

1) 계획임신에서 엽산제의 중요성

 

엽산의 기형 예방효과

folic acid임신 전후 엽산의 복용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 예방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습이 밝혀져 있습니다. 태아 신경관 결손증이란 무뇌아, 척추수막류 등의 증상으로 임신전과 임신 이후 12주까지 복용 시 72%의 신경관 결손증을 예방할 수 있음이 밝혀져 있습니다.

 

1992년 미국 보건당국은 임신 예정인 여성에게 하루 400mcg을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이전에 신경관 결손증 태아를 낳은 적이 있는 여성은 4000mcg의 엽산을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2) 계획임신에서 기형유발물질의 관리

임신시 수많은 약물들이 태아의 기형과 연관이 되어있어,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가임기 여성은 매우 주의해야합니다.

 

 알코올(술)

임신기간중 알코올은 어느 기간에 어떠한 양도 안전하지않습니다. 임신초기일수록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알코올의 섭취시에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궁내 성장장애, 특징적인 얼굴, 정신지체를 포함하며, 알코올을 꾸준히 섭취한 경우 4~5%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아동의 주의력결핍장애(ADHD)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장, 골격, 안구, 청각 등등의 기형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

한국 금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8~10%정도로 추산됩니다. 흡연으로 태아는 일산화 탄소, 니코틴, 시아나이드, 벤조피렌 등 4000여가지의 화합물에 노출이 되는데, 이는 저체중아, 조산, 자연유산, 주산기 사망, 자궁외 임신,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합병증은 금연으로 예방이 가능하지만, 실제 임신 후 금염성공률이 20%에 불과하므로, 임신 전에 금연할 것을 권장합니다.아큐탄

 

 아큐탄(accutane, isotretinoin)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비타민 D유도체 약물로서, 임신중 아큐탄 복용 시 25~38%의 태아  기형이 보고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신경계 기형으로 소이증, 소하악증, 구개열, 심혈관계 기형, 자연유산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큐탄의 체내 반감기는 12시간으로 대사물은 10일이면 체내에서 모두 사라집니다.. 따라서 임신 시도전 적어도 1개월 이전에는 아큐탄 사용을 금해야합니다.

 

 항경련제

흔히 "간질"이라 불리우는 신경계 질환의 치료와 예방목적으로 쓰이는 약물들의 통칭으로 이들 약물의 대부분은 태아 기형 유발물질입니다. 이들 항경련제의 복용시 한가지(5.5%)보다는 두가지(11%), 두가지 보다는 세가지(23%) 약물을 복용했을때 태아 기형발생률이 증가되는데, 이들 약물 중 페니토인(phenytoin)이라는 약물은 페니토인 증후군(신경관 결손증, 주요기형, 지능저하)이라는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질 환자의 경우 임신 6개월 이전부터 약의 용량을 조절하고, 임상적으로 가능하다면, 단일제재로 최소용량으로 투여하도록 조절해야합니다. 또한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제를 하루 5mg투여하고, 분만 4주 전부터는 임신부에게 비타민K를 투여해야합니다.

이러한 적절한 계획임신과 임신 중, 분만 후관리로 전체임신의 95%는 좋은 임신예후를 보입니다.

      

 와파린(wafarin)

항응고제로 쓰이는 와파린은 기형유발물질로 알려져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와파린 복용 시에 골격계 기형을 나타낼 수 있고, 그 외에도 중추신경계와 안구이상, 청각장애, 자궁내 성장지연, 선천성 심장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도 중추신경계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장 판막증과 같은 항응고제의 지속적 투여가 필요한 산모에게는 와파린 대신 헤파린 (LMWH)을 사용하거나, 임신 초기와 분만 시를 피해서 와파린을 사용하고, 임신초와 분만 당시에는 헤파린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소프로스톨

미소프로스톨은 합성 프로스타그란딘 E1으로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에 이용됩니다. 미소프로스톨은 자궁수축을 유발하고, 태아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어 임신 초기에는 사용이 권장 되지않습니다. 또한 임신초기에 사용시 뫼비유스(Moebius) 증후군(6번, 7번 뇌신경 마비)과 상지 말단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3) 계획임신과 감염관리

 

 풍진

풍진을 대표적으로 기형을 유발하는 태아감염입니다. 임신 12주 이내에는 발진을 동반한 모체감염으로 80% 이상에서 임신 13~14주에는 54%에서, 임신 28주 경에는 25%에서 태아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임신 11주 이내의 태아에서는 심장기형과 귀머거리, 13~16주 이내에서는 귀머거리를 나타낸데 반해 16주 이후에는 기형을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있는 여성에서는 풍진에 의한 선천성 풍진 증후군은 나타나지않습니다.  

약이미지 한국에서는 풍진 예방접종으로 12~15개월, 4~6세 남녀아를 대상으로 홍역, 볼거리, 풍진(MMR)복합백신을 시행하고 있고, 1994년 부터는 여고 1년생을 대상으로 풍진백신(RA27/3)을부분적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 접종후 항체는 90~95%에서 생성되며, 시간이 경과하면서 항체역가는 감소하지만, 16~18년간 항체가 90% 이상 유지됩니다. 현재, 국내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항체 검사결과를 보면, 19.5~27%의 여성이 면역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면역이 없는 산모에게 풍진 감염 시 모체의 위험은 높지않습니다. 20~50%에서는 무증상으로 불현성 감염을 일으키고, 임신중에 모체-태아 간의 수직감염을 예방할 방법을 없습니다.

 

 따라서 임신 전에 풍진 항체에 대한 검사로 풍진에 대한 면역력을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풍진에 대한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톡소플라스마

톡소플라스마증은 기생충인 톡소포자충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이는 고양이의 배설물에서 감염될 수 있고, 연구에 의하면 임신중 발생하는 톡소플라스마증은 덜익은 고기(육류)를 섭취하면서,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톡소플라스마에 의한 감염은 건강한 여성에서 증상을 유발하지않고 면역을 형성하고 이렇게 형성된 면역은 평생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면역력이 저하된 여성에서는 모체에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인의 40~50%는 항체를 보유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항체보유율이 5.5%,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0.79%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톡소플라스마증의 모체-태아감염은 임신 주수에 따라 증가합니다.(임신 13주 6%, 임신 36주 72%) 하지만, 감염된 태아가 임상증상(수두증, 뇌내 결절)을 유발할 시기는 임신초기일수록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를 고려할떄 가장 태아기형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는 임신 24~30주로서 임상증상은 뇌, 망막, 맥락막의 염증과 이로인한 신경계 손상과 시력장애 등입니다. 모체감염으로 기형이 있는 태아가 태어날 확률은 14~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획임신에서 톡소플라스마 Ig G검사의 중요성은 임신 전 톡소플라스마 Ig G 검사를 시행하여, 음성인 경우 감염을 피할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이 필요합니다.

- 음식 만지기 전 손씻기

- 모든 과일과 채소응 철저히 씻을 것

- 모든 고기와 냉각 육류는 철저히 익힐 것

- 흙을 만지거나 정원을 정리할때 장갑을 끼고, 작없이 끝나면 손 씻기

- 고양이와 고양이 배설물을 주의할 것

 

4) 계획임신과 내과적 질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임신 중독증, 태반박리증, 심장기능장애, 저체중아, 사산 등이 증가하며, 임신전에 발견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오드 섭취가 적어서 생기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태아의 정신지체를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임신 전에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검사에 의해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임신초기 산전진찰 선별검사로 갑상선 검사는 권유되고 있지않지만, 일부 연구자들에 의해서 최근에는 기본검사로서 갑상선을 검진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계획임신의 효과가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당뇨병에 의한 임심 합병증은 전자간증, 조산, 거대아, 사산, 태아기형, 주산기 사망률 증가 등이 있고, 신생아의 사망률과 이환율도 증가합니다.

계획임신과 당뇨의 철저한 조절은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해주는데, 미국 당뇨병학회에서는 공복시 혈당 70~100mg/dL, 식후 혈당이 120mg/dL이하로 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만

다이어트이미지모체의 비만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증, 베꼽탈장, 신장 기형, 조산,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제왕절개의 증가, 태아 발육지연, 사산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체 비만의 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을 말하며, 체질량지수의 증가에 따라 이러한 위험성을 정비례하게 증가합니다.

 

임신전 체중의 감소와 엽산제의 공급은 이러한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에비뉴 여성의원의 웨딩검진 및 계획임신 프로그램

 

에비뉴여성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웨딩 검진과 계획임신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과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신과 연관된 위험도 평가와 상담 

2) 임신전 검진

3) 엽산제의 적절한 공급

4) 예방접종                                 

 

 임신과 관련된 위험도 평가와 상담의사이미지

 가족력 조사와 각종 질병에 대한 상담과 불임, 질염과 성병, 약물, 비만, 당뇨, 갑상선 질환 등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임신 후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평가를

먼저 합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환자분 개개인에 맞추어 필요한 웨딩검사프로그램을 만들어 제시해드립니다.

 

 검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과 상담으로, 현재 고객의 신체 상태에 관해 심층적인 상담을 하고, 임신 전 알아두어야할 주요사항과 계획임신, 피임에 대한 교육을 해드립니다. 

 

 

 

임신전 검진

 

<검사항목>

1) 일반적인 건강검진: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신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갑상선호르몬 검사, 혈당검사, 소변검사 등등

2) 항체검사

    풍진항체검사, 간염항체검사, 에이즈/매독 검사

3) 성병종합검사(STD검사)

     임질,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스마, 마이코플라스마,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 22종 90가지 

     성병에 대한 검사

4) 여성암검진

     자궁경부세포진검사, 골반 초음파검사, 난소암 종양 표지자 검사

5) 유방, 갑상선 초음파검사

 

 위의 모든 검사를 다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담을 통해 고객 분 개개인에게 필요한 검사만 받으시면 됩니다.

 

 

 엽산제의 적절한 공급

 

건강한 여성:

엽산이 풍부한 음식 + 복합비타민 + 엽산제(0.4~1.0mg) - 임신 2~3개월전부터 분만 후 4~6주까지(수유시는 더 길게 복용) 

 

고위험 여성:  간질, 당뇨, 비만(BMI>30), 신경관 결손증 가족력, 과거 기형아 출산 경험 있는 여성

엽산이 풍부한 음식 + 복합비타민 + 엽산제(5.0mg) - 임신 2~3개월전부터 분만 후 12~14주까지

복합비타민 + 엽산제(0.4~1.0mg) -  임신 2~3개월전부터 분만 후 ~6주까지(수유시는 더 길게 복용)       

 

 예방접종

임신전 검진에서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 예방접종을 합니다.

주요백신: 풍진, B형간염, 수두백신

특히 풍진은 임신 최소 한 달 전에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만약 투여후 임신이 확인 되었더라도 실제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거의 없으므로 유산하지 않습니다.(미국 질병관리본부, CDC) 

 

 

글의 출처: 에비뉴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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