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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몽산포와 천리포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저희 에비뉴 여성의원 직원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천리포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기는 가지고 왔지만, 메모리를 놓고 오는 바람에 결국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야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사진질감이 좋군요.^^

1. 입구에서 한 컷. 저희 직원들과 청일점인 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들은 제 딸들입니다.

2. 재미있는 사진. 모두가 좋은 배경을 두고서 셀카찍기에 바쁩니다.

3. 천리포 수목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수욕장과 섬. 이국적인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4. 수목원내 펜션. 여기에서는 하루정도 묵어갈 수 있습니다. 숙박비가 만만치 않지만, 이국적 자연속에서 하룻밤... 좋은 것 같습니다.

5. 예전에 왔을때는 이런 거 없엇는데, 걷기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리도 생겼군요.

6.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곤지름(콘딜로마)처럼 생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7. 이곳에는 작은 저수지와 연못들이 여러곳에 있습니다.

 여기 큰 저수지의 수련들을 보면, 모네의 수련이 생각납니다.

8. 붉고 하얀 단풍나무. 수목원에서 가장 독특한 색상을 자랑하는 나무입니다.

9. 모내기를 해놓은 한곁의 모습니다.

10. 내가 좋아하는 붓꽃(아이리스)도 이곳에는 가득합니다.

11. 이곳의 설립자인 "민병갈"원장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초가집을 연상케하는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12. 이곳의 연못은 흐리고 비가 약간오는 날은 신비로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에도 아름답군요.^^

13. 내가 좋아하는 산책로. 이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2시간 30분을 달려 온 보람을 느낍니다. 따가운 햇살과 서늘한 바닷바람, 오른쪽에는 고요한 저수지 그리고, 좌측에는 아름들이 나무들 그리고 지나는 길에는 적절히 드리워진 나뭇가지 밑의 그늘들... 너무 여유롭고 아릅답습니다.

14. 연못을 건너 멀리 집무실이 보입니다.

15. 천리포 해수욕장은 모래가 거칠고 자갈도 있어 아이들 데리고 수영하기에는 부적합해보이지만, 물색만은 정말 아릅답습니다. 아담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 여름에도 저녁에는 춥습니다. 피서에는 제격이지요.

16. 해수욕장에서 단체사진 한 컷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어도 부족했던 MT를 힘들게 따라온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짧은 여행후에 많은 것이 남지않겠지만, 항상 같이 있을때 "가족"이라는 것 만은 잊지않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고 같이 해주신 김혜민 원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의때 했던 말처럼 "직원-고객-원장이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합시다.^^

에비뉴여성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