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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4일 에비뉴여성의원 최은영 코디네이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에비뉴 창립이래로 저희 스탭의 두번째 결혼식입니다.

 첫 결혼식 때는 개인적으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서 많이 미안했는데요.

이번에는 마음먹고 오후진료를 줄이고, 참석을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김혜민원장님과 다른 여러 스텝들 모두 참관을 하여 아름다운 결혼식을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으로 결혼식을 담아 보여드리겠습니다.^^

1. 결혼식장 앞 명동에 있는 "라루체"라는 예식홀입니다.

 복잡한 명동길에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은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하고, 지하철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토요일이라 북적이는 지하철안에서 다소 피곤하기는 했어도...

 주말에 시내구경을 하러 나가는 고들학생마냥 즐겁더군요.

2. 식장 입구에 놓인 신랑과 신부의 사진. 사진 프레임에 남아있는 하얀 포장지가 좀 아쉽기는 해도,

이날을 위해 웨딩 촬영을 하면서 얼마나 설레였을까요?

 새로 시작하는 이들만 알 수 있는 행복감이었을 겁니다.

3. 식장 입구에 북적이는 사람들. 예식장 천장이 유난히 높아서 좋더군요.

  왼쪽 귀퉁에서보면 우리 병원 가족들이 뭉쳐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4. 신부대기실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모두들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5. 이 날의 주인공 최은영 신부와 한 컷 찍는 우리 직원들의 모습니다.

  눈이 닮았습니다. ㅋㅋ 역시 신부측 친구나 지인들은 검은 옷을 입었군요.

6. 역시 주인공인 신랑입니다. 예식장 입구에서 하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7.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지붕이 열리는 예식장 홀이었습니다. 의외의 이벤트여서 참신했다는 생각입니다.

8. 지붕이다 열리면서 풍선이 날아갑니다.

 도심 한복판 빌딩숲 사이로 흰색, 분혹색의 풍선이 날아가는 모습은 장관이었을 겁니다.

9. 행진을 마치고, 신랑이 신부에게 키스를 합니다.

10.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미래의 "예식장 고객커플"입니다.ㅋㅋ

11. 마지막으로 에비뉴 가족 기념 촬영..

아름다운 한 쌍의 부부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결혼식에 참가해주신

 우리 에비뉴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대신"드리구요.

 항상 이렇게 가족같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