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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청계천에서 서울등축제(11/2~11/18)가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혼자서 사진출사를 나갔었는데, 나쁘지않았던 기억에 우리 에비뉴 직원들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등축제는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2가까지 개천을 따라 각종 등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으며, 일반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청계광장 광교에 설치된 2012년 서울등축제 사인입니다. 푸른 등으로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걸어 놓았습니다.

이번 직원들과의 출사에서 직원들이 각각 3장씩 올려 준 사진 중에서 가장 잘 된 작품에 대해서 상을 주기로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대상의 영광은 송다인 상담실장이었습니다. 사진기는 갤럭시3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폰카의 화질이 이 정도라니 놀랐습니다.^^

작녕에 가장 좋았던 작품으로 기억되는 남대문도 이번에 다시 설치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청계천을 벗어나 다리 위에 설치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것때문에 피하자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다시 보아도 거대하고 멋있는 작품입니다.

종묘제악을 만든 등작품인데, 다시 구도가 틀어졌습니다. 그래도 포커스가 잘 잡혀있고, 주제를 영확하게 보여준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등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려는 노력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계속 보여드릴 사진에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것들이 많습니다.

인삼을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어디 지방 인상이었는지 기억은 나지않지만, 지역특산품을 광고하기 위한 설치물이었습니다.

청계광장 근처 청계천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인공 폭포입니다. 사진이 다소 흐리게 나온 것이 아쉽니다.

그냥 누가 보아도 이도령과 성춘향입니다. 근데, 이들의 얼굴은 사이보그틱합니다. 조금더 인간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목: 불타는 곰... 역시 촛점이 어긋난 듯해보입니다. 사실은 렌즈 앞에 묻은 지문자국때문에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등축제에서도 물고기가 등장합니다. 잉어의 비상... 멋지게 보입니다.

마패를 든 캐릭터가 귀엽습니다.^^

잉어를 찍은 또다른 사진입니다. 이 작품도 대상에 견줄만한 포스가 보입니다.

은어의 회귀... 인제 내린천의 빙어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조형물입니다.

올해도 노블코믹스의 슈퍼영웅들이 등장했습니다. 그중에서 스파이더맨의 모습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를 표현하는 두루미를 표현한 등입니다.

강화인삼을 광고한 것이었나? 기억이 안납니다.

흐리지만, 우리 직원이 준 유일한 태권V 사진입니다. 웅장한 크기입니다.

역시 불타는 곰...

이번 등축제때도 뽀로로는 단연 인기 톱입니다.

표즈를 취하는 김미영 피부실장... 미모가 쥑입니다.^^

작지만 매력적인 정희주 수술실장...

한 미모하는 송다인 상담실장과 이지영 외래실장도 같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등축제 관람을 마치고 늦은 시간... 회식 차 찾은 낙지전문점 서린낙지입니다.

낙지와 햄소시지를 한꺼번에...

모두 다 같이 한컷!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우리가 사는 도시를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항상 같이 있슴에도 마음을 나눌 수 없는 사람들도, 늘 같이 있어서 좋은 사람들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한마음이길 바랍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순전히 원장의 바램이겠죠?

하지만, 사람 살아가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모두가 같이 있을 동안은 가족이 되야합니다.

다음에는 더 즐거운 망년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화이팅!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