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성인백신 정보
1.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우선 11~1월에 유행하는 계절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에 계절독감과 유행을 같이하는 신종플루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을 위해서는 계절독감의 접종은 남녀노소에서 필수적인 접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여러 회사에서 발매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 백신회사에 원료를 공급하는 녹십자사의 "GC플루"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GC플루는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도 같이 되는 백신입니다.
GC플루: 2만5천원
2. 수막구균 백신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예측이 매우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수막구균 감염 고위험군은 청소년(11~18세) 유학생, 기숙사생, 군인 같은 단체 생활자, 해외여행객, 성지순례자 등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생활시에 흡연이나 기침 등의 일상생활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막구균 임상 증상은 감염 후 증상 발현 24~48시간 후 사망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치명률 10~14%)
최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 한국 노바티스)"를 출시하였습니다.
멘비오"는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치명적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가지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인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멘비오의 접종연령은 11~55세로, 특히 해외 유학을 앞두고 있거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에게는 필수적입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됩니다.
멘비오: 15만원
3. 폐렴구균 백신
폐렴구균(폐렴사슬알균이라고도 합니다.)은 노약자에서 필수적인 접종이라서 65세 이상 노인이나 면역력이 감쇠되어있는 당뇨나 고혈인 같은 만성질환자에서 반드시 접종이 되어야합니다.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이 감소되는 노인에서 증상은 심각할 수 있습니다.
그중 폐렴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이와 관련한 합병증으로 농흉, 심장막염, 무기폐를 동반한 무기폐 폐농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막염이 유발되면, 두통, 구토, 목경직, 뇌신경증후, 경련, 의식혼탁 등이 나타나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국내 시판중인 백신은 아래 두가지가 있습니다.
- 프로디악스23 (PRODIAX 23, MSD)
- 뉴모 23 (PNEUMO 23, Sanifi Pasteur S. A)
4. 자궁경부암 백신
최근에 자궁경부암과 콘딜로마를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적정 접종연령은 9~26세입니다. 최근에는 연구결과에 따라 45세 혹은 55세까지는 접종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저 적극적으로 접종을 하고록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거나, 새로 진학을 하는 대학생에게 특히 필요한 백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발매중인 백신은 가다실(Gardasil, MSD)과 서바릭스(Cervarix, GSK)이며, 6개월간 3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가다실 18만원(3회 선납 48만원) 서바릭스 15만원(3회 선납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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